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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내 편이 하면 희망, 네 편이 하면 절망[보령일보]2023년 새로운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는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이야깃 거리로 오르 내리길 바라는 마음를 가져 본다. 절망의 반대말은 희망이다. 그러나 요즘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가? 정치, 경제, 사회를 바라보는 정치인들의 생각은 내편은 '희망'이요! 네편은 '절망'이란 단어로 원색적으로 쓰며 상대편를 비판하고 있다. 자기편이 하는것은 희망이요! 상대편이 하는 것은 모두 절망이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달고 다니니 그들만의 '절망'이길 바란다. 속된 말로 본인이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정치인 뿐 만 아니라 정치에 살짝 발을 담근 이들까지 가세하여 SNS에 절망이라는 표현으로 마치 이 나라가 망할 것 같이 현실 정치를 호도하며 국민들을 부추기는 모양이 극에 달하여 국민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이들은 그것도 부족한지 서울로 상경하여 ○○○ 군중집회에 참석하여 시위를 하였다며 이 나라가 마냥 자기들만이 소유물 인양(引揚)SNS에 올리며 나라 걱정를 한다. 과연 이들 걱정이 진정한 나라를 위한 걱정일 것인가? 아니면 개인(個人)의 입신영달(立身榮達)를 위한 하나의 보험일 것인가? 말로는 나라를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이 추구하는 집단의 이익만 챙기려 하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생각은 진정한 나라사랑이 아니라 단언하건데 후자 일 것이 자명(自明) 하다는 생각를 개인적으로 해 본다. 이들은 하나의 스팩를 쌓는 보험이자 눈 도장일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국내·외 안팎의 환경은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실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가 3년 째 계속 이어져 심각한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민의 삶과 살림살이는 척박한 현실에도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입김를 넓혀 중 앙정치나 지방정치에 간택 받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를 지울수 없어 그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들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간택(簡擇)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정치에 빌붙어 살려면 한편으로 이해가 가면서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닌 것은 아니다. 또한 최근에 몇몇 언론사에서 대서특필(大書特筆)된 기사 하나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어느 퇴임하는 교사, 교감, 교장 등 몇분의 교육자가 국가에서 수여하는 훈장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는 기사이다. 공직생활를 마무리 하면서 받는 최고의 상은 당연히 훈장일 것이다. 훈장 자체는 종이쪽지에 불과하지만 많은 공직자들이 30~40년를 공직 생활하면 마지막으로 받는 훈장증인 것이다. 교육공무원이 받는 훈장은 국가 발전과 사회발전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이 인정되어 받는 훈장이라 나라가 수여하는 훈장이지 대통령 개인이 수여하는 훈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공직자가 퇴임하면서 받는 훈장의 성격은 훈장의 종류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수여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훈장인데 본인들의 생각과 목적은 알수 없지만 몇가지 이유를 들어 거부한것이 현재의 정치적 이유로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이름이 올라 갔다고 받지 않았다는 언론기사를 보고 씁쓸한 생각과 국민들은 과연 교육자로서 올바른 행동으로 생각할까? 아무튼 공무원이 받는 훈장 자체에는 정치적 견해를 배제 해야지 국가가 수여하는 훈장의 성격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훈장이 ○○○ 대통령이 수여해서 높은 훈장이고 낮은 훈장이 아니라 ○○훈장으로 불리어져 그 수상 자체가 가치있는 것이고 공직자로서 국가발전과 사회발전, 교육발전에 대한 노고에 대한 국가적 격려이자 보상이라 생각하면 될 일이지 훈장를 ○○이유로 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본인들만 알 수 있겠지만 교육자로서의 행동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를 해 본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권를 바라보는 감정은 속된말로 '지랄'(지랄: 마구 어수선하게 떠들거나 함부로 분별없이 하는 행동) 하고있네!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는 조금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즉 정치색과는 무관하게 잘한 일은 칭찬하고 못한 일은 비판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비판만 만연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지지세력이 아닌 국민전체를 바라봐야 한다. 내 편 네 편으로 편를 나누지 않고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대화의 정치, 타협의 정치가들이 많이 나와 성숙한 인재들의 정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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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겨울철 대표 축제 자리매김[보령일봏]보령시는 지난 24일과 25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로맨틱투어가 다채로운 사랑고백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불꽃 축제,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및 하트터널 등 40여종의 경관시설물로 구성된‘빛의 로맨스’와 연인이 함께한 1박 2일 로맨틱 투어로 진행됐다. 50쌍의 부부와 연인이 참가한 로맨틱투어는 개막식과 40여종의 야간 경관시설 점등식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팝밴드인 초콜렛박스, 세시봉 윤형주의 통기타,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유리상자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대미는 러블리 불꽃쇼로 마무리됐다. 특히, 프로포즈 이벤트에서는 7년간의 만남 끝에 결혼식을 앞둔 커플의 사랑고백, 경제적인 여건으로 아직까지 결혼식을 못 올린 부모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중학생 자녀가 신청한 사연이 소개돼 중년부부가 사랑을 고백하는 등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패블리투어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맥키스오페라의‘뻔뻔한 클래식’, 락 음악의 선명밴드가 공연을 하고,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우쿨렐레 공연과 갈로의 뮤지컬 랄라쇼, 추정민의 마술공연, 이선호의 버블쇼, 패블리 불꽃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밖에 투어 참가자 외에도 관광객들은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장 인근에서는 겨울 대천해수욕장을 내려다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고, 대형트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의 대천해수욕장이‘젊음과 열정’을 상징한다면, 겨울의 대천해수욕장은‘사랑고백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사랑을 매개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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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웅천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웅천읍 시가지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따르면 전선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가공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웅천읍 장터중앙길(장수공업사~로맨스모텔)과 장터6길(웅천농협~웅천역) 1.2㎞ 구간이 해당된다. 사업 지역은 웅천 행복마을권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생활가로이나 불법주차 및 전신주로 인해 보행환경 및 가로미관 저해가 심각했고, 이에 시는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신청해 이달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전선지중화와 가로등 공사에 3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시는 내년 1회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등과 협약체결, 설계 등을 거쳐 하반기 공사를 착수,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선지중화 사업의 50%를 부담하게 된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웅천읍 시가지의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공간도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 시행에 따라 도로 굴축 및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보다 나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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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 만들기'[보령일보]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올 겨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낭만의 대천 겨울바다를 보며 즐기는 스케이트 테마파크 시는 먼저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되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쇼트트랙 대회도 함께 열린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무궁화수목원에서 소소한 겨울을 즐기는 눈썰매장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목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49일간 보령무궁화수목원(성주면 성주리 251-8)에서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슬로프 77m, 폭 9m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고,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착대를 기존 12m에서 17m로 확장하고, 수목원 입구부터 눈썰매장까지 전기차를 운행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유아용(3~4세) 눈썰매장 신설,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및 빛의 로맨스 올 겨울 연인 및 가족과 사랑의 추억을 담을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전에 모집하는 이벤트 참가자 외에도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는 야간시간 대 분수광장 및 인근 녹지대 일원에 사랑과 동화테마를 주제로 10여 종의 빛의 로맨스 거리가 운영된다. 또한 해변방향 분수광장에서는 러플리 포토존, 광장 인근에는 경관형 야외난방시설 조성, 12월 27일과 28일에는 분수광장 대형텐트무대에서 주말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맨스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식도락 여행의 끝판왕 천북 굴과 대천항 물잠뱅이, 오천항 간재미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밥, 굴칼국수, 굴찜, 굴회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수년에 걸쳐 추진되어온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사업이 완료돼 최신식 현대화시설로 새단장함에 따라 시는 올해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관광객이 더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물메기라고도 하고 표준어로는 꼼치인 물잠뱅이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가 산란기로 가장 맛이 좋아 겨울철 특미 어종으로 알려져 있어 대천항 인근에는 시원한‘물잠뱅이탕’을 즐기기 위한 미식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오천항에서는 겨울 별미인 간재미와 키조개 요리가 인기 만점이다. 간재미를 손질해 싱싱한 채소들과 함께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낸 간재미 회무침은 담백한 맛, 키조개는 키삼(키조개, 삼겹살) 불고기, 샤브샤브 등 쫄깃한 맛이 구미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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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로맨틱 투어 참가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19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1박 2일 로맨틱 투어에 참여할 50쌍의 연인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불꽃 축제,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및 하트터널 등 30여종의 경관시설물로 구성된‘빛의 로맨스’, 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로맨틱 투어로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부부와 연인이 대상인 로맨틱 투어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1쌍 당 12만 원의 비용을 납부하면 스카이바이크 및 짚트랙, 바다전경 스케이트 및 눈썰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공연, 겨울바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시 제출된 사연 중 선정된 커플에게는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오션뷰 호텔룸에서 숙박할 수 있다. 단 식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유선(☎041-930-0891) 또는 전자우편(winterfestival@naver.com)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현 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그리고 로맨틱 투어가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갈 연인과 부부께서는 조기에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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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로맨스’보령문화의전당 무대 오른다[보령일보] 연극‘운빨 로맨스’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운빨로맨스는 지난 2014년 네이버에 연재된 김달님 작가의 웹툰으로 독자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드라마로도 방영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에는 2017년 1월부터 연극으로 재탄생해 대학로의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으로 이어지는 등 높은 명성도 얻고 있다. 특히,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점보늬’와 운명을 개인의 의지로 개척하는 남자‘제탁후’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는 깊어가는 가을에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심쿵(심장이 쿵쾅거리는)한 달달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매는 4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좌석 7000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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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인간 사칭극 서막 알린 종합 예고 공개“반가워요. 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에요.”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완전무결 AI 로봇이 펼치는 인간 사칭극의 서막을 알리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지난 28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서는 주변인들마저 감쪽같이 속을 정도로, 완벽하게 재벌 3세 인간 남신(서강준)으로 변신한 남신Ⅲ의 활약이 담겼다. PK그룹 총괄이사 서종길(유오성)은 진짜 인간 남신처럼 여유롭게 나타난 남신Ⅲ를 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돌아와? 그럴 리가 없는데”라며 분노했다.남신의 경호원 강소봉(공승연) 역시 남신Ⅲ가 낯설긴 마찬가지.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라며 자신을 안아주는 남신Ⅲ를 떠올린 소봉은 “진짜 딴 사람 같았다니까”라며 남신Ⅲ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남신Ⅲ가 끝까지 인간 남신인 척 모두를 속일 수 있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진다.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인간이 아니라는 점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남신Ⅲ의 이야기를 통해 올여름, 시청자들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드라마로 거듭날 예정.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월요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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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김혜원, 빗물 열연, 남궁민선배 덕분에 편하게 연기에 임했다SBS 수목‘훈남정음’에서 빗물 열연을 펼친 김혜원이 “남궁민선배 덕분에 편하게 연기에 임했다”라고 털어놨다. 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 첫회 초반 훈남(남궁민 분)은 제주에서 비를 맞는 한 승무원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배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다 그는 승무원이 사실은 자신에게 다가오기 위해 우산을 정음(황정음 분)에게 준 걸 눈치채고는 오는 택시로 그녀를 먼저 보내기도 했던 것. 당시 짧은 분량이었지만, 이 장면에 등장한 승무원역을 맡은 연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레드카펫’, 그리고 영화 ‘봉이 김선달’과 ‘관상’, 드라마 ‘블러드’,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 배우 김혜원이었던 것. 지난 4월 말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에서 그녀는 캐릭터를 위해 비로 설정된 물살을 고스란히 맞으며 열연을 펼쳤고, 덕분에 씬스틸러로서도 손색이 없었다. 김혜원은 “비 장면촬영 당시 남궁민 선배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도 멋진 선배님과 제주도에서 촬영해서 영광이었고, 인상도 많이 남을 것 같다. ‘훈남정음’이 좋은 배우분들도 함께 하는 좋은 작품이라 이 봄날 드라마를 보시면서 사랑에 빠지시는 분들이 많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개했다. 한 관계자는 “혜원씨가 촬영을 위해 많은 물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프로답게 연기에 임해서 모두들 고마워했다”라며 “덕분에 훈남의 캐릭터도 살리면서 드라마 초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그동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집필했던 이재윤 작가, 그리고 ‘원티드’, ‘다시 만난 세계’를 공동연출한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에서 방송된다.